안녕하세요 아포켓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미세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맑은 날이 지속되는 요즘
남편과 함께 김포 아보고가 카페에 다녀왔어요
아보고가 카페는 인스타를 통해 알게 된 카페인데
김포에서 제법 유명한 카페더라구요
건물 자체가 굉장히 멋스럽고 세련된 모습이어서
꼭 방문해보고 싶었던 카페 중에 하나였어요
일명' 피라미드 카페'라고 불리는 김포 아보고가 카페!
지금부터 방문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김포 아보고가 카페 위치
경기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77-19 아보고가 베이커리
운영시간
매일 10:00-21:00 (라스트 오더 20:00)
※매달 1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507-1438-9780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모바일형), 노키즈존
저희는 아보고가 카페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평일 5시쯤이어서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엔 주차가 좀 힘들 수 있다는 이야기도 얼핏 들은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주차를 하고 살짝 걸어줘야 해요
안내 문구가 잘 나와있으니 따라서 가시면 돼요
참, 아보고가 카페 가는 길에 언덕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짠~ 아보고가 카페 등장!
야외 좌석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그늘막까지 참 센스 있죠?
길을 따라서 쭉 가다 보면 입구가 나옵니다
건물이 정말 웅장하지 않나요?
해외여행에서나 볼법한 느낌의 건물이 여기 이렇게 딱!
이집트 피라미드 카페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카페 입구에서 사진 찰칵!
여기가 포토존인 것 같아요~
아보고가 카페 안내사항이 간단하게 나와있어요
불법주차 시 과태료 및 견인조치될 수 있으니
아보고가 주차장을 꼭 이용해 달라는 문구입니다
또한, 노키즈존으로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 및 반려동물의 입장이 불가하다고 나와있네요
저도 들어가서 알았지만 건물 구조 자체가 유니크하다 보니
아무래도 아이들이 다니기엔 조금 위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해가 됐습니다
커다란 아치형 통창이 굉장히 멋있었어요
창 너머로 나무, 하늘 그리고 한강까지 보이네요!
뷰가 정말 멋진 카페인 것 같아요
아트북과 엽서 등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도 있었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살펴보세요^^
이번엔 건물 내부와 외부를 한 번 살펴볼 텐데요
먼저 외부로 한 번 나가보겠습니다~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걸 보니
저녁에 와도 너무 멋있을 것 같아요
문을 열고 2층으로 올라가는 중!
짜잔 이 곳 테라스도 너무 분위기 있지 않나요?
일단 한강뷰여서 너무 좋았고 탁 트여있어서 선선한 날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엔 다시 실내로 들어가 볼게요
실내 자리도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어요
실제론 자리가 더 많지만 사진을 여기까지만 찍어서 아쉽네요
중간에 이렇게 계단이 하나 있는데요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갤러리가 나온답니다!
카페에 이런 공간이!
남편과 조용히 그림 감상을 하며
이 친구는 이래서 이런 기운이 없는 표정인 거야
이 친구는 콜라를 좋아해서 계속 가지고 다니네
라며 유치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네요^^;
다시 계단을 내려와서
또 다른 2층 실내 자리를 살펴봐볼게요
실내 2층에서 바라본 모습도 굉장히 멋지지 않나요?
크 한강뷰~ 너무 좋네요
자리도 충분했고 2층 화장실은 실내에 있습니다
저는 1층 화장실을 사용했는데 외부에 따로 있었어요
이번엔 맛있는 빵을 구경해보도록 할게요
여러 종류의 빵이 있었지만
저희가 늦은 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빵이 많이 없었어서 아쉬웠어요
주문한 빵 메뉴
몽블랑 6,500원
초코 크로캉 4,700원
벌꿀 가득 마들렌 1,500원
트러플 버터롤 3,000원
딸기 판나코타 6,000원
주문한 음료
바닐라라떼 7,000원
한라봉 에이드 7,500원
둘이서 왜 이렇게 많이 시켰냐고요..?
요즘 제 식욕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식욕이라
원래는 빵도 안 좋아하는데 잔뜩 시켜버렸네요
(저녁밥이라 생각하고 시켰어요^^ 합리화하기..)
트러플 버터롤을 잘라보니 이렇게 생겼더라고요
근데 음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맛이 뭐랄까 좀 심심한..?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저에겐 살짝 안 맞았어요
근데 맛없는 건 아니에요! 단순히 제 취향이라서..^^
전 몽블랑이 가장 맛있었어요!
정말 부드럽고 달달하고 촉촉하고
남편도 제 생각과 같더라고요
둘 다 이 빵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초코 크로캉은 정말 초코맛이 진했어요 당 떨어지는 날 추천!
딸기판 나코판은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깔끔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전 한라봉 에이드를 마셨는데요
이거 진짜 맛있어요
달달하고 시원하고 제 입맛에 아주 딱이었습니다
거의 원샷하다시피 마셨네요~
색도 예쁘고 맛도 굿굿
오늘은 이렇게 김포에서 유명한 아보고가 카페에 다녀왔는데요
힐링이 정말 많이 됐던 것 같아요
풍경도 너무 좋았고 카페 건물도 너무 멋스럽고:)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저녁시간 때에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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