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영국 느낌의 귀여운 카페 - 캐롤티하우스(carolteahouse) 카페 / 티카페 / 홍차 / 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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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뷰

강화) 영국 느낌의 귀여운 카페 - 캐롤티하우스(carolteahouse) 카페 / 티카페 / 홍차 / 밀크티

by 아포켓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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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포켓입니다:)
오늘은 영국 작은 시골 마을의 티룸을 모티브로 한
작고 귀여운 티 카페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친구들과 강화여행을 계획하던중
예쁜 카페를 가보고 싶어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마침 도착지와 가까운 곳인 작은 마을에
옛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카페가 있더라구요
(옛스럽다고 표현했지만 우리의 전통 한옥 느낌은 아니예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들리기로 했고 그 카페의 이름은 '캐롤티하우스'입니다

네이버: 캐롤티하우스
네이버 지도 : 캐롤티하우스 가는 방법

저희는 자차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이 있다고 하니
찾아보시고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인스타에서 보니 카페는 올해 생긴 것 같더라구요^^
생긴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카페입니다!
그래서 더 궁금해졌던 것 같아요

캐롤티하우스 입구

밖에서 바라보는 캐롤티하우스 카페입니다
어떤가요?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엽지 않나요~?
예전에는 펜션 벽지가 꽃 벽지면 예쁘지 않은 촌스러움 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여기에 있는 꽃 커튼은 사랑스러울까요?
'캐롤티하우스'라고 적혀있는 문구도 그렇고 커튼도 그렇고
인테리어를 컨셉에 맞춰서 잘 디자인 한 느낌이랄까?
요즘에는 세련되거나 큰 카페들이 많은데
이런 느낌의 카페는 제가 별로 가본적이 없어서인지
더 귀엽게 느껴지고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자 그럼 이제 들어가볼게요

입구
야외 테이블


이렇게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요
날이 선선할 때에는 이곳에서 티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날은 날이 매우 더웠기 때문에
저희는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카페 내부를 보시면
벽면에는 예쁜 접시들이 전시되어 있고
귀여운 소품들로 가득 꾸며져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 봤을 때
추억의 만화인 빨강머리앤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실내의 모습을 조금 더 살펴보자면

귀여운 달력
센스있는 조명
계산대옆 음료들 
귀여운 곰돌이 초

 

 

케이크와 스콘


가게가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원래는 메뉴를 시키고나서 가게를 둘러보는 편인데
캐롤티하우스카페는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가게를 충분히 둘러본 후 티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화장실도 깨끗하고 아기자기합니다 (실내에 있어요)

캐롤티하우스 메뉴판

메뉴판을 보시면
예쁜 글씨체로 쭉 메뉴가 적혀있는데요
사실 저희는 이 메뉴판을 보고
오잉? 이건 뭐지 했습니다
인스타에서 티를 파는 카페라는건 알았지만
자세한 사항을 알고 간건 아니였기 때문에
어떤걸 시켜야할지 조금 막막했어요

그런데 그때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고
차를 마시기 전에 시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미리 향을 맡아보고 주문을 했습니다

음료는
BLACK TEA '홍차'
-WEDDING IMPERIAL

ROOIBOS REA '루이보스차'
- CREAM CARAMEL
- ROUSE OPERA

MILK TEA '밀크차'
-EARL GREY

디저트
당근케이크와 스콘

당근케이크
스콘
밀크티
홍차

 

홍차와 밀크티
루이보스티

★당근케이크+스콘의 맛★
우선 당근케이크는 너무 달지도 않은 적당한 달달함의 케이크였어요
스콘은 클로티드크림과 라즈베리잼이 올라간 스콘이였는데
둘다 맛이 훌륭했어요!
다들 한입씩 먹을 때마다 너무 잘골랐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홍차와 밀크티는 티주전자가 따로 나와 직접 따라먹도록 준비되었고
루이보스티는 얼음이 담긴 예쁜 와인잔에 나온답니다
제가 먹었던 크림 캬라멜 루이보스티에서는 정말 캬라멜 향이 느껴져서 너무 신기했어요~
밀크티와 루이보스티는 아이스로 시켜서 너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였고
홍차는 따뜻하게 시켜서 마셔보았는데 차분해지는 느낌이였어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곳의 그릇이나 컵의 색이 옥빛이예요^^
특이하기도하고 예뻐서 캐롤티하우스 인스타에 가서 찾아보니
파이어킹이라는 미국빈티지 브랜드의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귀여우면서도 소꿉놀이하는 기분도 들고
참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찻잔들이였어요

저희는 오늘 이렇게 낮에 방문을 했지만
다음번에 방문하게 되면 조금 어두워졌을 때 방문할 예정이예요
저녁에 찍은 캐롤티하우스 가게를 사진으로 봤는데
아늑하니 분위기가 더 좋더라구요^^

차를 좋아하시거나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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