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반짝반짝 '수봉공원 별빛축제' - 야간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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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 반짝반짝 '수봉공원 별빛축제' - 야간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

by 아포켓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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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포켓입니다
오늘은 밤 산책하기 딱 좋은 장소를 소개해드릴게요
저녁 먹고 나서 소화시킬 겸
산책을 자주 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동네가 아닌 조금 더 특별한 곳에 가서
산책하고 싶어 '수봉공원 별빛축제'에 가기로 했어요

sns를 둘러보던 중 인천 미추홀 구에 수봉공원이라는 곳이 있었고
그곳은 온통 반짝반짝 거리는 불빛으로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사진으로만 보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직접 가보았답니다^^

네이버지도: 수봉공원 위치

수봉공원의 위치
인천 미추홀 구 수봉안길 84
①도화역 2번 출구에서 1474m

주차
주차장이 있으나 그리 넓진 않았어요
저희는 운 좋게 주차자리가 나서 주차를 했지만
수봉공원 올라가는 갓길에 대놓고
걸어서 올라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제 추측으로는 야경, 별빛축제를 보기 위해
저녁에 사람이 몰리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공원에 갈 수 있는 입구가 몇 개 있었는데
저희는 처음에 긴 계단을 올랐어요!
요새 저희가 나름 걷기 운동을 해서 그런지
크게 힘들거나 하진 않았는데
몇몇 분들은 조금 힘들어하시기도 하시더라고요
★데이트하시는 분들~ 너무 불편한 신발은 노노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반짝반짝 빛으로 꾸며진 동물 조형물도 보이고
달 조형물도 보이는 등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사진은 없네요 오직 별빛축제만 보기 위해 휘리릭 훑어보고 빨리 이동했어요)

별빛축제를 보기 위해
오른편으로 꺾어서 슬슬 걸어 내려가는데

송신탑
송신탑
송신탑

화려한 조명의 송신탑이 보이는 것이 아니겠어요?
색이 천천히 변하는데 너무 예쁜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푸른빛에서 보랏빛 분홍빛이 나왔을 때가
너무너무 예뻤어요 그래서 바로 찰칵찰칵!!

 

 


다시
오른쪽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어! 불빛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인데!!

 

 

반짝반짝 너무 아름답죠?
영롱함도 느껴지고
동화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정말 넋이 나간 사람처럼
한참 바라봤던 것 같아요
반짝이며 색이 바뀌는 모습을 볼 때는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들었던 것 같고
그냥 바라만 봐도 힐링인 느낌이 들었어요♡

색은 여러 가지 색으로 계속 바뀌는데
요즘 대세인 보랏빛이 나올 때가 너무 예뻐서
계속 그 부분을 기다렸다가 찍었어요

어쩜 이렇게 공원을 예쁘게 꾸며놓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 말로는
원래의 수봉공원은 이 느낌이 아니었는데
너무너무 발전했다고 아예 못 알아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 정도로 많이 신경 쓴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뿐만 아니라
바닥에 은하수 불빛을 쏴주기도 하고
꽃 모양 불빛도 싸줘서
눈이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이 구간은 아이들이 더욱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볼 것도 많고
사진으로 남길 것도 많은 공원이라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또 가족단위로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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