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닭강정 맛집, 검단 맛집 '꼬꼬네 닭강정' 솔직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닭!
그중에서도 치킨이 아닌 닭강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인천에 살고 있는 친구가
어찌나~~~ 맛있다며 극찬을 하던지
(원래 그 지역사람들이 맛집을 가장 잘 아는 거 아시죠?^^)
전부터 먹자고 먹자고 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못 먹었었는데
드디어 그 유명한 꼬꼬네 닭강정을 먹어보게 되었어요

기대감반 설렘 반으로
먹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맛보았던 꼬꼬네 닭강정 위치는

네이버지도 : 인천 서구 검단로 457 파크프라자 / 검단사거리역 3번 출구에서 192m

검단 사거리역 3번 출구에서 192m 정도를 가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꼬꼬네닭강정 가게 입구

꼬꼬네 닭강정 가게 내부모습

가게 자체는 크게 넓지 않고 아담해요
그리고 연식이 조금 느껴지는 듯한 모습이 보이네요

이럴 때 제 남편은 늘 "이런 집이 맛집이야!"라고 말해요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전통이 있는 집이라면서
본인만의 그런 기준이 있더라고요^^

무튼 저희는 오늘 가게에서 식사하지 않고
전화로 미리 포장 주문을 했어요
하.. 그런데 포장 주문의 단점을 오늘 발견하게 됐어요
닭강정을 들고 차에 탄 순간
정말 거짓말처럼 바로 닭강정 냄새가 퍼져서
안 그래도 배고파 죽겠는데 정말 고통이더라고요
마음 같아선 바로 한입 먹어보는 건데 겨우 참아낸 기억이..

 

 

드디어 집에 도착!
손을 후다닥 씻고 닭강정을 꺼내보았어요

★짜잔★
너무 친숙하지 않나요?
어렸을 때 많이 본 상자 아닌가요?
아닌가.. 지금도 이 상자가 많이 보이나요?
남편 말로는 시장에서 이렇게 챙겨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오랜만에 봐서 반갑게 느껴졌어요:)

자 그럼 이번엔 오픈해보겠습니다!

영롱한 꼬꼬네 닭강정

하 닭강정 비주얼..
윤기 보이시나요?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지금 리뷰하면서 또 먹고 싶다는 생각뿐..
자세히 보시면 고추, 마늘이 함께 있어요!
그래서 매콤한 향기가 솔솔 올라온답니다
근데 여러분.. 마늘 알죠? 얼마나 맛있는 존재인지 아시죠?
제가 마늘을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저거 한입 먹잖아요?
그냥 끝. 오늘 하루 잘 보냈네 하는 맛이에요

닭강정은 치킨무 친구

닭강정의 친구는 바로바로 치킨무죠?
근데 여기 치킨무는 직접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깔끔하니 맛도 정말 좋아요

 

 

맛있는 꼬꼬네 닭강정

가까이서 찍어보았는데요
맛있음이 사진에서 전달되시나요?
하.. 저 사실 오늘 오전에 치과 다녀왔는데
치과위생사 선생님이 자극적인 거 먹지 말라고 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생겼는데 어떻게 안 먹을 수가 있겠어요

개인적인 입맛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일단 꼬꼬네 닭강정의 맛은 매콤 달콤이에요
아주 매운 편은 아니지만
어린아이들의 경우는 못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 친구 아이들이 6,7세인데 아직은 못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술안주로 너무 제격이에요!
(치과에 다녀와서 양심상 술은 패스했지만요..)
그리고 자꾸 손이 가는 중독 있는 맛이랍니다

집에서 치킨은 자주 시켜먹지만 닭강정을 딱히 자주 찾게 되진 않았었는데
여기 닭강정은 가끔 생각도 나고 찾게 될 것 같아요

※참 여기는 뼈닭 강정이에요!
순살이 되는지는 정확하게 몰라서
혹시 주문하게 될 경우에는 사장님께 물어보시고 주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닭강정이 생각나신다면
꼬꼬네 닭강정에서 한 번 드셔 보세요^^